처녀의 정의란? 처녀와 비처녀를 구분할 수 있을까?

처녀의 정의란? 처녀와 비처녀를 구분할 수 있을까?

처녀'의 정의란? 라고 다시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막막하죠.

섹스를 안 해봤으면 처녀? 첫 체험을 했을 때 피가 나지 않았다면요?? 

섹스 경험이 없는 여성을 처녀라고 합니다.그런데 무얼 가지고 처녀라는 말이냐고 다시 물으니 어찌 대답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손가락이나 섹스트이를 삽입한 경험이 있어도 페니스가 들어 있지 않으면 처녀? 첫 섹스 때 피가 나지 않으면 처녀라고 할 수 없다? 등 여러 처녀의 정의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전에 따르면 처녀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1. (집에 있는 여자의 뜻) 미혼 여성. 남자와 사귀어 본 적이 없는 여성. 딸.처녀. 버진.

2. 다른 한자어 위에 붙어서 사용한다. 아. 사람이 한번도 손을 대지 않은 것."--눈" 나. 첫경험일것.연설.

섹스 경험이 없다는 데서 바뀌어 누구의 것도 아니다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처녀라는 말로 표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처녀란 원래 '집에 있는 여자'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집이란 친정집이다.친정에 있다=미혼=남성 경험이 없는 것이 발단이 되고 있다고, 어원 사전에도 기록되고 있습니다

 

 

처녀의 의학적 정의

처녀여부에 대한 정의로 자주 거론되는 것이 처녀막 유무입니다.처녀막을 확인하면 처녀 여부를 의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걸까요?

처녀막이 뭐야? 왜 첫 섹스에서 피가 나는 거야?

처녀막이란 질 입구에서 5~10mm정도 되는 곳에 있는 "불" 입니다. [막]이라고 해도, 질의 입구 전부를 덮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위의 그림과 같이, 처녀막의 중앙부에는, 구멍(구멍)이 열려 있어, 처녀막이 신축성을 함으로써 구멍도 신축됩니다. 생리(월경)의 경혈이나 분비물 등이 배출되며, 성교 시에는 페니스가 이곳에서 삽입됩니다. 다만, 늘어나기는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받아 들이지 않은 처녀막은 처음으로 소매를 통과시키는 옷감이 단단하게 느껴지듯이 단단하고 답답한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 상태의 처녀막 구멍에 신축성이 있는 한도보다 큰 페니스 등을 삽입하려고 하면 구멍 주위가 찢어져 피가 나올 수 있습니다.이것이 첫 섹스를 할 때 피가 나오는 것의 메커니즘입니다.

처녀막이 있다=처녀는 틀림

첫 섹스에서 피가 나올 수 있는 것은 처녀막의 일부가 찢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즉, 섹스를 경험하면 처녀막이 없어지는 것은 잘못이다.섹스를 해도, 더 출산을 해도 평생 처녀막은 남아 있습니다.따라서 처녀막이 있다=처녀라는 정의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처녀막은 처음에는 딱딱하고 답답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신축을 반복하는 사이에 부드러워져 섹스에 견딜 수 있게 되어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처녀막의 생김새나 상태 등을 보고 처녀 여부를 의학적으로 판단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어렵습니다.처녀성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의 신고만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녀 상실의 정의

'처녀임'을 의학적으로 정의하기 어렵다면, 반대로 '처녀가 아니게 되었다'는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요?

이제 처녀상실의 정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섹스 경험 있으면 처녀는 아니다

섹스는 하지 않았지만, 어떤 삽입을 경험했다면 자신이 처녀의 정의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기가 망설여질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생리할 때 탐폰을 사용한 적이 있다' '섹스를 한 적은 없지만 마스터베이션으로 섹스토이를 삽입한 적이 있다'와 같은 경우입니다. 원래 탐폰 정도의 굵기라면 처녀막이 손상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사용함으로써 처녀가 아니게 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불안해지는 기분은 알 수 있습니다.

 

처녀의 정의는 '남자와 교제한 경험이 없는 여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처녀여부의 판단에서 중요한 것은 남성 경험의 유무죠.그것을 생각하면 '페니스를 삽입해 본 경험이 있으면 처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처녀상실의 정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스터베이션을 통한 삽입 경험이 있어도 섹스에서 그 경험이 없으면 처녀는 상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35세 미만 40% 이상이 처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처녀로 있는 것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러나 나이를 먹어도 섹스 미경험 여성의 비율은 의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국립 사회 보장·인구 문제 연구소에서는 국내의 결혼, 출산, 육아의 현황과 과제를 조사하기 위해서, 거의 5년마다 「출생 동향 기본 조사(결혼과 출산에 관한 전국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서는 독신자에게, 섹스 경험의 유무를 질문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실시된 현재의 최신 동 조사에 의하면, 18~34세 연령의 여성 가운데, 「성경험 없음」이라고 대답한 사람의 비율은 44.2%였습니다. 즉, 이 세대의 반 가까이가 섹스 미경험, 즉 처녀라고 하는 것이 됩니다.이처럼처녀의비율은의외로높습니다.

처녀란 증명할 수 있을까요?

처녀의 의학적 정의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처녀를 의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여성기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산부인과 의사가 진찰을 해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처녀막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도 존재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의사가 진찰로 처녀막을 보더라도 섹스 경험 유무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그 밖에 처녀성 여부를 정확하게 조사하는 방법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따라서 처녀임을 증명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처녀일 때 접종해야 할 백신 알아보기

증명의 유무에 한정되지 않고, 원래 세상에는 '처녀가 아니면 안되는 일'이라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그러나 HPV 백신 접종에 관해서는 처녀 중에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인두암, 항문암, 질암, 첨규콘딜로마 등의 원인이 되는 HPV(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특히 자궁경부암에서는 90% 이상이 HPV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며, 섹스 경험이 있는 여성의 절반 이상이 일생에 한 번쯤은 HPV에 감염된다고 합니다. 감염되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바이러스를 배제하지만, 그 중에는 제거하지 못하고 감염된 상태가 계속되어 자궁 경부암이 발병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HPV 백신을 접종하는데 HPV 백신은 접종 시점에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암 병변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려면 섹스를 경험하기 전에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일본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1학년 상당의 여성을 대상으로 정기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2021년 2월 시점)

 

물론 섹스를 경험한 사람이라도 HPV 백신 접종을 통한 새로운 감염예방 효과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미접종의 경우 의료기관과 상담 후 HPV 백신 접종을 받습니다.

 

 

남자는 섹스할 때 상대 여자가 처녀라는걸 알까요?

처녀임을 숨기고 싶은 여성이 있는데, 그 심리 배경에 '상대방에게 내가 처녀라는 것을 알면 어떨지 불안하다'는 감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섹스를 하는 상대에게 처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마음이 끌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처녀라는 것 자체를 꺼림칙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경험이 적은 것을 콤플렉스로 생각하는 마음은 매우 잘 압니다.그러나 의학적으로 봐도 처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첫 섹스에서 피가 나오는지도 개인차가 있습니다.처음이 아니라도 질에 대한 마찰로 상처가 생기면 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섹스에익숙하지않나싶을수도있겠지만처녀여부를정확하게판단할수는없겠죠. 처녀성 여부보다 상대방과의 관계를 좀 더 충실하게 섹스를 할 때 상대방의 섹스 경험 유무를 신경 쓰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잖아요.섹스에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 사이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처녀임을 눈치챌까 말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으면 모처럼의 섹스를 즐길 수 없게 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처녀성이 드러날까 봐 걱정하지 말고, 우선 눈앞의 상대와의 스킨십을 즐기며 애정을 키워나갑시다.

 

처녀 비처녀에 연연할 필요 없다.

지금까지처녀의정의는여기서소개한것만이처녀의정의는아닙니다.사람에 따라 사고방식도 정의도 다양합니다.어떤 사람들은 처녀성을 신성한 것, 희귀한 것으로 여기고 가치를 찾기도 합니다. 그런데 앞서 소개한 조사에서도 보듯이 18~34세 여성의 절반 정도가 섹스 미경험≒처녀라는 것을 생각하면 처녀는 그다지 특별한 존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한번 섹스를 한다고 해서 처녀였을 때와 비교해서 갑자기 뭐가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니죠.섹스 경험의 유무보다 소중한 상대와 기분 좋은 섹스를 할 수 있는 것이 훨씬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