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즈니랜드 재개장 확진자 나오자 3만명 가둔 현명한 선택

2021. 11. 3. 12:2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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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즈니랜드 확진자 나오자 3만명 가준 현명한 선택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폐쇄된 지 이틀 만에 재개장 한 것과 관련해서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자화자찬 했다.

 

 

11.2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디즈니랜드가 셧다운 이틀 만에 재개장하면서 코로나로19로 힘든 세계에 깊은 인상을 줬다"고 보도했다.

10.31일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방문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중국 방역 당국은 공원 운영을 중단하고 그날 입장한 모든 관광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실시했고 이로 인해서 3만4천여명 관광객 및 직원이 5시간 가량 디즈니랜드에 격리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중국은 정부 발표를 인용해 48시간 동안 두 차례에 걸친 검사 결과 디즈니랜드 내 모든 직원은 음성을 받았고 강화된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디즈니랜드는 방문객들을 위해서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예약을 통해 공원 방문객들의 흐름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전염병학자인 장원홍은 "중국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질병은 중국의 통일된 총동원 아래 통제될 것이며 사람들의 협조 없이는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의 신속한 대응은 전세계에서 아직도 많은 지역이 전염병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사건이 바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중국 속도"의 한 예라고 전했다. 자화자찬의 끝판왕인듯 하다.

이러한 중국에 민감한 반응은 11.8일 ~ 11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와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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