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8. 23:24ㆍ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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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프로필 국적 와이프 자녀
전태풍은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었던 귀화 혼혈선수로 미국명은 토니 애킨스, 풀네임은 Anthony Jewell Akins입니다. 미국 태생의 미국인이었으나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하 하여 현재 한국 단일 국적자입니다.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입니다. 아래에는 전태풍 프로필과 와이프 자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태풍 프로필
본명 전태풍은 1980년 7월 3일(41세)생으로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출생하였고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하였습니다. 179cm의 농구선수로는 큰키는 아니며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이며 2009년 혼혈 드래프트 1번으로 KCC에 입단하였습니다. 배우자 미나 터너, 장남 전태용, 장녀 전하늘, 차남, 전태양의 예쁜 아내와 3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MBC "사람이 좋타" 다큐에 출연해서 혼혈이라서 받은 차별과 현재 부인과의 만남 등의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LA에서 살고있던 전태풍은 미나 터너의 가족을 한인교회에서 처음만났는데 그 당시 전태풍 10살, 미나 터너 9살때였습니다. 두가족 모두 어머니가 한국인이라서 가깝게 지내다 미나의 가족이 2년뒤 다른곳으로 이사하면서 헤어지게 되었고 2009년 전태풍이 한국에 있을 당시 페이스북을 하다가 미나 터너에게 친구신청을 하였고 서울에 있는것을 알게 되어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미나 터너는 영어강사로 일을 하고 있었고 전태풍은 15년만에 만난 미나 터너에게 반해서 연락을 하다가 아쉽게도 유럽 농구 리그 용병 생활을 위해 그리스로 떠나면서 잠시 헤어졌었습니다. 그 후 유럽시즌이 끝나자마자 드래프트를 통해서 한국에 돌아온 후 미나 터너를 만나서 2010년 결혼식을 올려 현재는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전태풍의 농구선수로서 가장 돋보이는 장점이라 하면 역시나 태풍같은 빠른 스피드에 화려한 드리블 능력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연습을 해온 터라 드리블 스킬이 국내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뛰어나며 길거리 농구에서나 나올법한 화려한 기술들을 실제 경기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장점만큼 단점도 분명한 전태풍은 바로 수비에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오펜스에 비해 수비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으로 1:1 대인방어는 좋으나 지역방어에서 약점을 많이 보여주며 상대팀에게 3점 슛을 많이 허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키가 작고 윙스팬이 긴 것도 아니며 하체 힘이 강한 편도 아닙니다. 하승진이 인터뷰에서 "전태풍은 수비만 잘했어도 NBA는 갔다고 말했습니다"
전태풍은 혼혈 차별에 대해서 상당히 반대하거나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많이 당했고 그러다보니 본인에게는 가장 상처가 되었고 한국으로 귀화한 후에도 한국 사람들에게도 차별을 당했을때는 정말 슬펐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태풍의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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