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단지 장단점

전원주택 단지 장단점

전원주택은 개인이 해야 할 복잡한 절차를 해결하기 쉽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왜 전원주택을 원할 때 개인이 아닌 단지를 찾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전원주택 장점

1.내가 직접 전원주택을 지을 땅을 찾을 필요가 없다.

개인이 전원주택을 지으려면 땅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땅을 찾지 않아도 된다면 시간, 돈이 절약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시골에 집 하나 지으려고 5년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주말만 되면 땅을 보러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내 맘에 드는 땅을 찾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진짜 주유비에 식비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갔을텐데 시간 낭비도 장난아닙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주는게 바로 전원주택 단지입니다.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할 때 만드는 풍경이나 법적인 제한들을 시공사에서 모두 해결하기에 편합니다.

 

2.비용 절감

전원주택에서 안살아보신분은 모르시겠지만 전원주택을 지으려면 전기, 상수도, 정화시설 등 서류가 어마어마하고 조건도 굉장히 까다로워서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라고 합니다. 혼자서 집을 짓게 되면 정화조, 상수도, 전기, 가스 등 확인하고 해결해야 하며 주변에 전봇대가 없으면 내 돈으로 설치해야 하고 정말 제 지인이 전원주택 짓다가 중간에 포기한 경우도 봤습니다. 하지만 전원주택 단지는 이런 것들을 시공사에서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3.이웃 형성

당연히 마을에 이웃들이 있겠지만 전원주택이라는 유대감이 있는 이웃들이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시골에서 조용히 혼자 생활하려고 내려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코 좋지 않습니다. 정말 외롭거든요. 시골에 내려와 사시다가 다시 도시로 다시는 분들이 이런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특히 남편이 일하러 갔을 때 집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이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원주택 단지 단점

1.편의시설 부재

당연히 전원주택은 시골 등 외진곳에 많이들 짓기 때문에 병원, 마트, 학교 등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원주택은 주변 풍경이 좋은 곳에 많이 짓습니다. 그렇기에 편의시설이 멀리 있어 불편할 수 밖에 없고 대부분 차는 2대 정도 있어야 출근도 하고 아이들 학교도 데려다주고 합니다.

 

2.관리비

전원주택이면 관리비가 없지만 전원주택 단지이면 관리비가 있습니다. 다 같이 사는 단지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관리실도 있기 때문에 관리비를 내야 합니다.

 

3.보수 비용

전원주택 단지이지만 집은 내 집입니다. 마당에 풀이 자라고 지붕에 물이 새고 전기가 누전이 되고 한다면 모두 내가 직접 비용을 치뤄서 고쳐야 합니다.

 

4.집값

투자목적으로 전원주택을 선택한다면 절대로 안됩니다. 전원주택은 집 지어서 팔때 80%만 건져도 정말 잘 팔았다고 합니다. 절대로 투자의 개념으로 전원주택을 지으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집값이 안오르냐 그건 아니지만 물가대비로 따지면 전원주택은 너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손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