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효능 및 주의할점

무화과 효능 및 주의할점 

무화과나무는 뽕나뭇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5~6월경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꽃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무화과 열매는 흔히 보는 보라색을 비롯한 녹색이 나는 청무 화과가 있는데, 모두 얇고 부드러운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펙틴과 안토시아닌, 알룰로스 등의 활성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향상, 뼈와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신선한 무화과에는 신진대사의 보조 인자로 작용하는 니아신과 피리독신, 판토텐산, 엽산과 같은 비타민 B가 풍부하면서도 무화과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력을 높여 주는 피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배탈이 나기 쉬운 여름철에 신선한 과일로 자주 섭취하면 좋지만, 저장성이 좋지 않아 건무화과로도 많이 유통되고 있는데, 다양한 영양소가 농축돼 있으면서도, 칼슘이 풍부해 아이들의 성장발달, 노인과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무화과 영양 성분 

무화과에는 알룰로스, 벤즈 알데히드, 쿠마린 등의 활성물질과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무화과의 폴리페놀 함량은 적포도주나 녹차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토시아닌과 루테인, 카로틴, 클로로겐산, 타닌 등의 폴리페놀과 비타민 A, B, C, K 등의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망간, 구리, 셀레늄, 아연,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력을 높여 주는 피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배탈이 나기 쉬운 여름철에 자주 섭취하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화과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과 같은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질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골다공증, 류머티즘 관절염 등을 방지하고 조혈작용과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심혈관 건강 

무화과에는 다양한 항산화제와 칼륨,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압과 혈중 지방 수치를 향상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심장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무화과 추출물은 혈압이 정상인 쥐와 혈압이 높은 쥐의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 연구에서도 무화과 잎 추출물을 보충할 때 총 콜레스테롤, HDL(좋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당 관리 

무화과는 당도가 높지만 혈당 지수가 낮으면서도 인슐린 민감성을 촉진해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무화과 추출물을 함유한 음료는 다른 음료보다 혈당 지수(GI)가 낮으며,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제1형 당뇨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아침 식사와 함께 무화과 잎 차를 마시면 인슐린 요구량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부 건강 

무화과는 피부 건강에도 효과가 있어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건조하고 가려운 건성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말린 무화과 열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입증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45명의 어린이에게 말린 무화과 열매 추출물로 만든 크림을 사용했습니다. 2주 동안 매일 두 번씩 무화과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크림을 바른 결과, 피부염 증상을 치료하는 데 흔히 사용되는 하이드로 코르티손 크림보다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화기 건강 

무화과는 오랫동안 소화기 건강과 변비 해소와 같은 소화 문제에 대한 민간요법에 사용됐습니다. 또한,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프리바이오틱과 같은 몸에 좋은 박테리아의 먹이로 작용하여 소화기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물을 통한 연구에서 무화과 추출물은 소화관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를 줄이며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소화 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화과 먹는 법 

무화과는 쉽게 무르는 특성이 있어 생 과로 오래 두고 먹기가 어렵지만 적포도주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스무디와 잼, 청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냉동 보관하며 요구르트나, 과일주스와 함께 갈아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무화과 잼을 만들 때, 오렌지나 키위 등 신맛이 나는 과일을 추가해도 좋고, 무화과와 설탕을 2:1의 비율로 약한 불로 끓여서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