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6. 20:43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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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메틸글리신 효능 및 주의점
디메틸 글리신(dimethylglycine) 단백질 생성에 사용되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글리신 유도체로 모든 식물과 동물의 세포에 분포돼 있습니다. 또한, 디메틸 글리신은 콜린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콜린은 베타인이 되고 베타인은 염증성 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을 메티오닌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글리신이 되는 디메틸 글리신을 생성하게 되며, 글리신은 다시 내인성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디메틸 글리신은 콜린을 대사 할 때 생성돼 면역 체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보충제 형태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디메틸 글리신은 적응 물질, 대사 증진제나 메틸 기증자로서 세포 내의 거의 모든 대사 경로에 영향을 미칩니다. 처음에는 러시아 운동선수와 우주 비행사를 위한 영양제로 사용되었던 디메틸 글리신은 면역 체계와 순환계, 심혈관, 신경 기능, 근육 회복과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디메틸 글리신 역사
디메틸 글리신은 글리신의 유도체로 1943년에 발견되어 1974년부터 보충제로 판매되고 있으며 콜린이 글리신으로 대사 되는 동안 식물과 동물 세포에서 소량으로 생성되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다른 영양소와 달리 간에서 대사 되지 않은 디메틸 글리신은 순환계에 의해 신체 조직으로 운반돼 면역 기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신경 기능을 촉진하고 자폐증과 간질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디메틸 글리신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비타민 B16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나중에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비타민으로 분류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구연산 회로와 같은 생화학적 과정에서 생성되는 콜린 대사의 부산물이기도 하지만 빠르게 분해되고 소량만 생성됩니다. 그러나 디메틸 글리신은 적은 양으로도, 인체 기능에 미치는 환경적,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스트레스 요인에 적응하도록 돕고 면역 기능과 심혈관, 뇌 기능에도 도움이 됩니다.
메틸 공여체
디메틸 글리신은 메틸 공여체로 메틸화 과정, 즉 한 물질에서 다른 물질로 탄소 원자 1개와 수소 원자 3개가 이동하는 생화학적 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메틸화는 DNA와 신경 전달 물질 생성, 지방 대사, 히스타민 대사, 에스트로겐 대사를 비롯한 간 해독과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세포 에너지를 생성하며 항체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디메틸 글리신을 복용한 그룹의 항체 생성이 400%까지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혈관 건강
디메틸 글리신은 글루타티온 생성을 촉진하고 메틸화 특성이 있어 항산화 활성을 촉진하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디메틸 글리신은 심장과 순환계 기능을 향상해 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디메틸 글리신은 심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산소 이용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어 혈관계 질환과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뇌 건강
우리 몸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뇌로의 혈류량과 회백질이 줄어들면서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건망증도 심해집니다. 디메틸 글리신은 디메틸 글리신은 세포 수준에서 강력한 항산화, 산소 공급 증진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영양소 공급을 늘리고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며 뇌를 포함한 신체 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디메틸 글리신은 우리 몸에서 크레아틴과 크레아틴 인산 생성을 촉진해 뇌 내 에너지를 공급에도 도움이 됩니다.
디메틸 글리신 음식
디메틸 글리신은 보통 비타민 B가 많은 음식에 많이 들어 있으며 가장 많은 음식은 간과 콩 종류입니다. 또한, 곡물, 호박씨, 해바라기 씨도 훌륭한 공급원이지만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디메틸 글리신 생성을 촉진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는 증가하기 어려워 필요에 따라 보충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메틸 글리신은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므로 한 번에 많이 복용하는 것보다 적은 양을 여러 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메틸 글리신 보충제 복용량과 주의점
디메틸 글리신 보충제는 보고된 큰 부작용은 없지만, 소화기에서 아질산염과 반응해 발암 물질을 형성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또한, 디메틸 글리신은 일부 자폐증 환자에게 과도한 자극이나 동요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보충제와 마찬가지로 섭취하기 전에 약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디메틸 글리신 보충제는 대부분 하루 250mg~1,500mg도 섭취하고 있으며, 전문가와 상의하지 않고 250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